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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7화 한필은 이대로 끝인가? 줄거리 및 예고

by 플레너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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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에스트라 7화가 상영을 하고 이제야 글을 씁니다. 

1. 줄거리

엄마의 병실을 방문한 세음. 그리고 엄마에게 미안함을 표현하는 세음. 엄마의 정신은 잠시 돌아오고 세음에게 괜찮다고 말하는 중 갑자기 발작이 오고 세음은 놀라 어쩔 줄 몰라하며 어렵사리 비상벨을 누른다. 그리고 응급진이 달려들어오지만 세음의 엄마 배정화는 끝내 숨을 거둔다. 세음은 엄마랑 연주하던 바이올린 곡을 묘지 앞에서 연주하며 과거를 회상한다. 유정재는 그런 세음을 멀리서 바라본다. 

한필로 돌아와 전대표와 수리가 끝난 연습실을 구경한다. 유정재는 고맙게도 연습실 수리비와 단원들의 악기 수리비를 다 부담해주었다. 

김필은 다른 일자리를 잡지만, 유정재의 방해로 일자리를 잡지 못한다. 전화가 끝나고 고유라 이사는 김필을 방문한다. 다큐멘터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김필은 다큐를 못할 것 같다고 대답한다. 김필은 고유라에게도 핀잔을 듣는다. 그리고 고유라는 "받은 만큼 꼭 배로 돌려주는 스타일"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차세음은 브람스 교향곡 1번 연습 영상을 보고 있다. 그리고 전 단원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보자고 이야기한다. 단원들은 반발한다. 그래도 테스트는 부담은 부담인가보다. 단원들 몇 명이 모여 회식을 하지만, 곧 한 명 한 명 자리를 뜬다. 그리고 각자 연습에 매진한다. 

유정재는 김봉주가 도망간 사실을 듣는다. 김봉주는 건물 화장실에서 또다시 약을 한다. 

유정재는 출근 중 주차하기가 힘들어 차량의 자동주차를 시험한다. 기업 홍보 정말 지대로다. 그리고 테스트장에 심사위원으로 나온다. 그리고 늦게 테스트가 끝난다. 차세음은 단원 둘 (오민준, 정수연)을 해고한다. 해고된 단원 둘은 클럽에서 마약을 하다가 현장범으로 채포 된다.

다음날 경찰이 한필을 급습한다. 경찰은 차세음의 사무실을 수색 영장을 가지고 뒤진다. 결국 약이 발견된다. 

경찰서로 잡혀 들어가서 취조를 받는 차세음. 오민준과 정수연이 차세음에게 약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차세음의 사무실에서 약이 발견된 것이다. 유정재는 급하게 차세음에게 변호인을 붙이고, 경찰 윗선을 만나려고 노력한다. 그러는 중 유정재는 이루나의 전화를 받는다. 이루 나는 자신이 발견한 사실을 유정재에게 알려준다. 한 퀵 기사가 차세음 사무실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고, 뒷모습을 보니 김봉주 같았다고 이야기한다. 유정재는 김봉주를 찾으라고 한다. 

모든 일은 김봉주가 꾸민 일이다. 김필은 차세음을 만나러 경찰서를 가지만, 차세음을 만나지 못한다. 차세음의 아버지도 경찰서를 가려고 하지만, 이혜정이 가지 말라고 말린다. 

추동식 형사는 차세음을 계속 의심한다. 그러나 그 후임은 아무것도 없는데, 그냥 풀어주라고 이야기한다. 차세음은 역시 뼛속부터 음아가다. 취조실에 갇혀서도 음악에 열중한다. 그러던 중 증인이 나타난다. 그리고 증거 불충분으로 차세음은 풀려난다. 경찰서 앞에서 유정재와 만난 차세음은 유정재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한다. 증인은 유정재가 찾아서 넣은 것이다. 유정재는 자기 차에 차세음을 태운다. 김필은 그 모습을 뒤에서 바라만 보고 있다. 

호텔에서 이루나는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하는 중 한필 앞에 "마약 주도자 차세음"이라고 적혀있는 많은 화환을 본다. 

유정재는 언론을 막지만 SNS나 커뮤니티는 막지 못한다. 그러자 김봉주가 주도자라고 언론에 보도하라고 지시한다. 전대표는 차세음에게 잠시 쉬라고 하면서 공연도 취소하고, 단원들도 나오지 말라고 했다고 이야기한다. 

차세음은 호텔로 돌아와 위스키를 마신다. 그리고 취했을 때 김봉주가 만나자고 전화 온다. 다음날 아침 차세음은 한필 사무실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김봉주가 사망했다는 경찰의 전화를 받는다. 차세음의 손에는 피가 묻어있다. 

2. 예고

차세음이 과연 김봉주를 죽였을까? 차세음은 전날 밤 일이 기억이 안 난다. 레밍턴 병이 발병한 것일까? 또다시 경찰서에서 취조를 당할까?

한 필은 해체되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 같고, 정말 답이 없어 보인다. 

이게 드라마의 묘미이다. 답이 없어 보이는데,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 이겨 나가는 게, 그리고 보는 이에게 카타르시스를 주는 게 K-드라마의 재미이다. 

김필은 이번에도 무능하고 지질한 모습을 보였다. 유정재는 역시 츤데레이다. 김봉주는 정말 끝도 없이 나쁜 짓을 한다. 

한 필은 어떻게 될 것인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여기까지가 마에스트라 7화의 내용입니다. 곧 8화도 올리겠습니다. 

 

마에스트라는 tvN에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9:20분에 방영합니다. 그리고 디즈니+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