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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2화 줄거리 - 차세음과 유정재의 과거

by 플레너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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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에스트라 2화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마에스트라는 tvN과 디즈니+에서 보실 수 있어요.

1. 줄거리

유정재는 차세음이 한국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차세음을 만나러 한강 필 오케스트라의 연습실에 옵니다. 그리고 차세음과 눈이 마주치지만, 차세음은 살짝 놀라는 듯 싶더니 연주에 집중을 합니다. 그래서 유정재는 화재 경보기를 울리고 연주를 멈춰 세웁니다. 전상도 대표는 연습실로 내려와 누구냐고 따집니다. 유정재는 차세음에게 다가가 아는척을 하지만, 차세음은 처음보는 사람마냥 취급을 하고 나가달라고 한다. 

그리고 전대표 사무실에서 누군지 전대표가 알았을 때 정중히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차세음을 사무실로 불러서 유정재와 인사를 시키지만, 차세음은 '처음 뵙겠습니다.'로 대답을 한다. 

과거 유정재는 물에 빠진 차세음을 구해준 적이 있었다. 그리고 둘은 사귄다. 

유정재의 전 처가 유정재를 찾아온다. 유정재는 누구세요? 하고 답을 한다. 차세음이 유정재에게 했던 표현이다. 그리고 유정재는 차세음이 와 본인에게 그렇게 했는지 이해를 한다. 보기 싫었던 사람인 것이다. 

한강 필 에는 김필(차세음의 남편)의 친구(노바하)가 있다. 그리고 김필과 노바하는 술집에서 만나서 낮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김필은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차세음을 만나 낮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묻는다. 차세음은 별거 아니라고 얼버무린다. 

병상에 누워있는 할머니(배정화)가 나오는데, 이 병실 옆에 차세음의 사진이 있다. 앞으로 이 할머니와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도 기대된다. 적군일지, 아군일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차세음은 김필과 차를 타고 가는 중 김필의 차안에서 한강 필의 악보를 발견한다. 김필은 악기 이론에 필요해서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악보도 어떤 복선이 될 것 같다. 

새 악장으로 뽑힌 이루나에 대한 시기와 질투가 엄청나다. 부 악장인 권수진은 7억짜리 바이올린을 선물로 받은 것을 자랑하면서 같이 있던 사람들은 이루나를 모욕한다. 그러나 차세음은 시기하는 사람들을 단숨에 눌러버리고, 이루나를 악장실로 불러서 모질게 가르친다. 

차세음은 전 악장이었던 박재만을 찾아간다. 그리고 한강 필에 다시 와줄 것을 부탁한다. 박재만은 악장을 키워낼 실력이 있는 선생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부탁을 한다. 박재만은 다음날 연습부터 한강필로 출근을 한다. 그리고 이전에 이루나가 앉았던 자리인 제일 뒷자리에 앉고, 이루나가 악장 자리에 앉는다. 사람들은 이루나를 몰아붙이지만, 이루나는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악장의 자리를 사수한다. 

유정재는 전대표와 미팅자리에서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한강 필을 사버린 것이다. 

유정재와 차세음은 3년을 만나는데, 바이올린 매장과 음악당에서 데이트를 한다. 그리고 차세음은 음악을 다시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리고 유정재를 차버린다. 유정재는 음악을 중요시 하지 않는다. 

차세음은 얼마 남지 않은 공연을 위해 연습을 하지만, 유정재는 그 공연마저 취소시켜 버린다. 그리고 차세음에게 이혼하고 본인에게 다시 돌아오라고 이야기한다. 그러기 전까지 한강 필을 계속 괴롭히겠다고 선포한다. 그러나 차세음은 야외 공연과 유튜브 동시 방송으로 공연을 성공시킨다. 유정재는 한방 먹었다. 

공연이 끝난 후 차세음은 한가지 문자를 받는다. 그리고 그 장소에 가보니 남편과 이아진(한강 필 단원)의 불륜 장면을 목격한다. 유정재는 차세음을 잡아준다. 

2. 평가

차세음이 유정재를 외면했을 때 둘 사이에 큰 갈등이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2화 마지막까지 보고나니 김필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고, 유정재는 차세음을 잡아준다. 그리고 김필 차에서 한강 필의 악보가 발견되었을 때 김필이 당황하는 모습을 했기에 뭔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불륜이었다. 한국 드라마에는 이제는 불륜이 빠지면 안되는 소제중에 하나가 되었다. 

유정재와 차세음의 과거 씬에서 유정재가 음악을 업신여기는 것을 보았을 때, 음악인의 한명으로써 나는 화가 많이 치밀었다. 그리고 유정재는 차세음과 사귀면서 여친의 좋아하는 것을 너무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진심을 좋아한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진심이 아닌 것을 알았기에 차세음은 유정재를 그렇게 무시하는 것일 것이다. 

아마 유정재는 금수저일 것 같다. 한국에서도 정계에 계신 누구 아들이 세상을 그렇게 망나니 같이 살면서 사람들을 무시하고 막대하고 그런게 유정재를 보고 떠올랐다. 유정재가 한강 필을 쉽게 사버린 것을 보면 돈이 엄청 많은가 보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람은 자신의 처지가 좋아질수록, 지위가 높아질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겸손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남을 무시하고 막 대하는 것은 좋지 않다. 

3. 결론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병상에 누워있던 할머니는 어떤 역할을 할지, 유정재와 차세음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